그리움 하나 강물에 띄우고 0 가끔은 이유없이 엉엉 울고 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어서 아니면 살아 있는 것이 행복해서...... 햇빛도 바람도 소나기도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소꿉놀이를 하던 코흘리개 친구들도 보물찾기를 하던 그 솔밭공원도 플라타너스 벤치 단발머리 소녀도 단정한 ..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5.30
만두가게 부부 이야기 0 "별일이로군" 나는 무슨 사연인지 궁금했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면 어김없이 우리 만두 가게에 나타나는 거야. 대개는 할아버지가 먼저 와서 기다리지만 비가 온다거나 눈이 온다거나 날씨가 궂은 날이면 할머니가 먼저 와서 구석자리에 앉아 출입문을 바라보며 초조하게 할..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5.24
사랑해서 좋은사람 0 가을 하늘 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 놓고 날마다 심장..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5.21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0 오늘만큼은 "기분좋게 살자" 남에게 상냥한 미소를 짓고.. 어울리는 복장으로 조용히 이야기하며 예절 바르게 행동하고 아낌없이 남을 칭찬하자.. 오늘만큼은 "이 하루가 보람 되도록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한꺼번에 해결되지 않는다.. 하루가 인생의 시작인 것 같은 기분으로 오늘..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5.11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0 가시고기 아빠의 사랑 맑고 깨끗한 강 깊은곳에 아빠 가시고기가 집을 지었어요 강바닥의 진흙을 파내고,물풀과 나뭇잎으로 아담하고 예쁜 집을 지었어요. 아빠가 지은 아담하고 예쁜집에서 아기가시고기가 태어났어요 아기가 태어나자 아빠가시고기는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어요. 아빠는 아기가시..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5.01
마음이 예뻐지는 인생차 0 성냄과 불평을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4.30
오늘이라는 좋은날에 0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4.26
사랑을 해야 하는 깨달음 0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률을 내기 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4.24
보고싶은 사람 보고싶은 사람 / 오광수 보고픈 사람.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베란다에 기대어 있으면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때이른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야속한 사람. 그곳에서도 이 비가 오려니 빗소리에 같이 실려서 소식이 있을 때도 ..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4.04
성공한 여자들의 일곱가지 습관 0 .. 1.. 표정이 언제나 밝다. & 그런 여성에겐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성공할 것 같은 이미지를 풍기므로 도움과 지원이 많아진다. 2.. 목소리가 생기발랄하고 애교가 넘친다. 만나보지는 못한 상태에서도전화 목소리만으로 호감을 주고 상대방으로 .. ♡。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2007.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