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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운날

그리운날들 2007. 7. 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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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창밖으로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 속으로 비가 내립니다

 

 

 

 

.....
 

 

 

내가 창밖으로 바라본
비는 눈물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 얼굴에 내리는 비는..

사랑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가슴 속에 젖은 비는..

그리움이었습니다..

 

 

 

 

.....

 

 

 

 

비가 옵니다
창밖으로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 속으로 비가 내립니다

 

 

 

 

.....

 

 

 

 

당신이 계신 곳에도
비가 내리고 있겠죠..?

 

 

 

비라고 이름 지워진
사랑의 방울방울로..

 

 

 

 

.....

 

 

 

 

비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의 그리움이..

 

 

.

.

.

 

 

 

 

당신의 창밖으로.. 내리고 있겠죠...

 

 

 

 

.....

 

 

 

 

비 오는 날의 명상

 

 

김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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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 아프고도 쓸쓸한 일인가 봅니다..

 

 

 

 

.....

 

 

 

 

오늘도
혼자 이리 슬퍼하고..
혼자 마음 다독이며..

이리 힘들어 하는것을 보면..

 

 

 

 

.....

 

 

 

 

누군가를 사랑했었던 것은..
참 아프고도 쓸쓸한 일인줄..

 

 

 

.
.
.

 

 

 

 

이제야 조금..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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