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추억 ♡。/아름다운글과 시

당신을 알게 되어행복합니다

그리운날들 2007. 7. 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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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할 때 
주저없이 발걸음을 옮겨도 좋을만한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행복한날이 
내 생애에 몇 날이나 있을련지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만다면 
내 주저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다간다면 
당신 허락없이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말없이 가는 것처럼 
내 마음은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당신 사랑해도 되냐고 묻지도 않겠습니다. 
이 세상에 머무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끝이 어디쯤일까 ? 
궁금해 하지도 않겠습니다.
세월가는 대로... 
마음가는 대로... 
강물 흐르는 것처럼 
무작정 떠내려 보내렵니다.
마당에 심어놓은 포도나무 한그루에서 
나날이 속살 쪄가는 포도처럼 
내 사랑이 익어가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이 시작이지만 
내 마음 가는대로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옮긴글-*




    오늘의 일기: 식욕 돋궈주는 매콤한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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