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기 ━━━━•○ 79

보고싶은 사람이 있거든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눈감고 노래를 불러보세요 그리워 못 잊어 부르는 노래마다 한 절 한 절 길게 다리가 놓여져 내 노래 듣고 찾아오시는 보고픈 이가 살며시 밟고 오려니..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밤하늘 별들을 세어보세요 그리워 눈물이 고이며 볼 때마다 한 별 한 별 환한 빛들이 모아져 내 모습 보고 찾아오시는 보고픈 이가 어둔 길 쉽게 오려니..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바람에 가슴을 열어보세요 그리워 애타게 기다린 마음 알고 살랑 살랑 고운 바람을 타고서 내 가슴 꼬옥 안아주시는 보고픈 이가 눈뜨면 와 있으려니.. - 오광수님 글 -

그리움일까

글/석파 이문주 너를 향해 흐르는 정이 그리움일까 지금도 잊을 수 없어 그리워하는 게 너를 사랑하는 것일까 끊어질 줄 모르는 지독한 마음은 해가 지고 달이 가도 변하질 않고 너 가까운 곳으로 강줄기 되어 쉬임없이 흐른다 너 없는 하루 하루가 미련으로 가득해서인지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마음은 오늘도 한결 같아라 이루지 못할 사랑으로 내 곁을 떠났어도 원망하지 못함은 너를 사랑한 마음이 그리움으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네잎크로버

클로버 하나하나에는 이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첫번 째 잎에는....희망 두번 째 잎에는....믿음 세번 째 잎에는...사랑 그리고 네잎 클로버의 마지막 잎에 神은 을 끼워 두었답니다. 우리 삶에서... 희망,믿음,사랑은 꼭 있어야 하지만 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것이지요. 물론 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 아주 특별한 것이란 뜻도 숨어 있습니다. 네잎 클로버를 찾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심코 잔디 밭에 앉았다가 발견했다거나 우연히 풀밭에서 보게 되었다고들 합니다. 무심코와 우연히..... 도 그런 것이 아닐까요? 느릿느릿한 일상 어딘가에 숨어 있으면서 어느 날 갑자기 등을 두드리며 라고 속삭이며 우연히.....다가오는 것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