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석파 이문주
너를 향해 흐르는 정이 그리움일까
지금도 잊을 수 없어 그리워하는 게
너를 사랑하는 것일까
끊어질 줄 모르는 지독한 마음은
해가 지고 달이 가도 변하질 않고 너 가까운 곳으로
강줄기 되어 쉬임없이 흐른다
너 없는 하루 하루가 미련으로 가득해서인지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마음은 오늘도 한결 같아라
이루지 못할 사랑으로 내 곁을 떠났어도
원망하지 못함은 너를 사랑한 마음이 그리움으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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