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요리.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연근 강정..

그리운날들 2009. 6. 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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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이 아이가 집중력이 없고 산만하다고 걱정을 하는 분이 많이들 계시더군요.
그렇지만,..,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제한이 되어있는것 같아요.

그저.. 정성스럽게 먹거리를 신경을 써
아이가 기운이 떨어지지 않게하게 도움을 주는것이 밖에..^^
뿌리 채소인 '연근'은
  바쁜 현대시대의 피로회복, 숙취제거,비만과 변비, 담석등 성인병에도 효과가 좋고
연근의 폴리페놀이간 성분이 염증의 완화와 지혈 효과가 있고..정신이 산만할때..정신집중을 높이기 위하여..
신경의 피로를 풀어주는 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참고: 동의보감]



제일 많이 만들어 먹는것은 연근 조림이지만..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같은 반찬을 먹다보면 식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재료의 변형을 하여 강정과 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변형을 하여 양념을 따로이 하여 만들었더니.. 새로운 것을 먹는것처럼 맛있게 먹네요.^^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얄간의 식초를 넣어 삶아낸다.

* 삶은 뒤에 조리를 하면 갈변이 방지되고 연근의 덟은맛이 없어진답니다.
아래 연근강정이나 연근전 모두 데쳐서 조리를 하는것은 공통사항입니다.

▶ 과자보다 더 맛있는 연근강정



[재료] 연근 400그램(믹서에 갈을때 물  2숟가락),
          호박씨, 다진 호두, 2분의1컵씩, 표고가루 1숟가락, 전분가루 3숟가락,
          볶은소금 2분의1차스푼, 포도씨유

[강정양념] 고추장 2분의1숟가락, 케? 3~4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반, 간장 2분의1숟가락,
                맛술 5숟가락,

연근은 작게 잘라서 소량의 물을 넣고 믹서에 갈아주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 섞어줍니다.



튀길때는 모양을 만들지 않고 반죽을 수저로 뜬 다음 다른 수저를 이용하여 달구어진 기름에 밀어 넣습니다.

* 연근 강정은 굳이 모양을 반듯하게 만들지 않아도 되요.
강정의 크기는 반죽을 반 숟가락 정도 떠서 한 입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면 되고, 
제각기 생긴 모양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노릇하게 튀겨진 강정이예요.
이대로 먹어도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조림양념을 냄비에 넣고 조림장이 끓기 시작을 하면 튀겨 놓앗던 강정을 넣어
양념이골고루 묻게 뒤적여 주면 완성!



그릇에 담고 깨소금 대신 견과류를 대충 빻아서 뿌려주면 됩니다.



반으로 잘라보면 이런모양~^^

시실 연근으로만도 고소한 맛이 많이 나지만,
호박씨와 호두가 제대로 콕콕 박혀 있어 ..영양만점에 고소한 맛이 업되는 '연근 건과류 강정'이 되었답니다.



연근 강정은 하나씩 집어 먹는 맛도 그만이고..ㅎㅎ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고급스러운 기능성 반찬이랍니다.
도시락 반찬으로도 짱!

전분이 들어가 바삭하게 튀겨 강정양념을 하엿지만,
오래 두어도 눅눅해지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요.^^

▶ 고소한 맛이 그만인 연근 호박씨전

다음은 강정보다는 손이 좀 덜가서..맛짱이 자주 만들어 먹는 '연근 호박씨전'이예요.
호박씨 연근전도 간식으로 잘 어울리는 요리랍니다.^^

 
 
[재료] 연근 400그램, 호박씨, 다진당근, 마가루 3~4숟가락, 부침가루,포도씨유

데친 연근은 믹서에 곱게 갈아 마가루, 다진당근,호박씨넣어 주신
반죽이 엉기도록 부침가루를 넣어 섞은 후,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한수저씩 먹기 좋은 크기로 노릇하게 부쳐 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고 쉽지요?

* 마가루가 없으면 넣지 마시고, 부침가루대신 전분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
  밀가루를 넣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 주세요.

 


연근 호박씨전은 연근, 마가루가 들어가 건강에는 물론 호박씨가 씹히는 것이 아주 고소해요.
그냥 이대로 드셔도 되지만 개인의 기호에 맞게 초간장이나 케찹을 찍어 드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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