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요리.

포도와인

그리운날들 2006. 6. 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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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인을 담고 남은 포도4송이를 (무게를 달아보니 2kg정도)
술을 담아보려고 준비해봤어요~^^
포도와인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이렇게
침출주로 담아보셔도 좋을꺼 같아요!
 
포도철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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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포도2kg, 소주 35도, 설탕600g, 30년묵은 유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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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깨끗히 씻어서 물기가 깨끗하게 마른후에
술담을 유리병에 담아요~

 
 
설탕을 켜켜이 뿌려서 잘 섞어 주세요!
 
*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설탕을 넣지 않으셔도
제철 포도라면 단맛이 좋아 술맛도 나름대로 좋구요!
*술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포도 1kg에 설탕 500g 넣으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저는 포도 1kg당 설탕 300g 넣습니다! ^^

 
 
랩을씌우고 고무밴드를 끼웠어요!
설탕이 잘 녹아 들도록 이렇게 하루를 숙성시킬 꺼예요!
 

 
 
 
포도 양에 따라 설탕이 녹아들어가는 시간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요!
양이 많으면 2~3일 정도 숙성시키셔도 되요!

 
 
설탕이 잘 녹아들어간 포도에 술을 부어주는데요~
포도에서 포도즙이 많이 우러나올꺼 같아서
저는 35도짜리의 소주로 술을 부었어요! ^^
 
 
아직은 포도의 예쁜 빛깔이 안우러 나왔지만
곧 예쁜 빛깔의 포도주가 되리라 믿어요!
엄마와 함께 시집온 30년 술담기 전문 유리병도
한몫 해주리라고 생각해요! ^^;;

 
 
30년 전통이 가려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저의 술저장고에 들어 앉으려면
거쳐야하는 한지 밀봉을 작업을 해놓고
술담은 날짜와 재료양, 효능등을 적어 걸어두었어요!
 
이렇게 포도주 완성이예요~
(뿌듯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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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건져낼 예정일 : 2006년 12월 19일 (기본숙성기간 3개월)
3개월 후에 포도를 걸러낼 예정이예요~
숙성이 잘 되었으면 포도를 잘 짜내어 건져주고
걸러낸술은 하루이틀정도 침전을 시킨후에 맑은 술만
잘 따라내어 보관하면서 숙성시키면 될꺼 같아요!
달콤하고 색이 예쁜 포도주 엄청 기대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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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포도당과 과당의 함유가 많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신진대사 원활하게 한데요~
알칼리성 과일이라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이뇨작용이 있어서 붓기를 가라앉혀 준데요!
빈혈에도 좋고 충치에도좋고 작용도 하는
포도 제철에 많이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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