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오면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도종환 ♡。향 기 ━━━━•○/아름다운글 2010.06.10
그대 마음의 풍경 그대 마음에 달린 풍경이고 싶습니다 스치는 바람에도 영혼이 담긴 맑은 소리를 내는 풍경처럼, 나는 당신 마음 속에 달린 작은 풍경이고 싶습니다. 행여라도 당신 마음에 몹쓸 바람이 일면, 맑은 소리로 달래주고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향 기 ━━━━•○/아름다운글 2010.04.28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말 속에서도 따뜻함이 풍겨나옵니다. 진솔한 한마디가 정겨운 음성에 실려 듣는이로 하여금 포근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눈 속에서도 따뜻함이 풍겨나옵니다. .. ♡。향 기 ━━━━•○/아름다운글 2010.03.28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 ♡。향 기 ━━━━•○/아름다운글 2010.03.06
아름다운 여인 외모와 마음이 아름다웠던 여인! Audrey Hepburn ( 1929 ~ 1993 ) "네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할 때 너의 팔 끝에 손을 갖고 있음을 기억하라." "네가 매력적인 입술을 갖기 원한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네가 사랑스런 눈을 가지려면 사람들 속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라." "네가 날씬한 몸매를 원하면 배고픈 사.. ♡。향 기 ━━━━•○/아름다운글 2010.01.12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아픔은 나 혼자만의 몫으로 충분할 테니 당신은 결코 아프지 마세요. 아픈 가슴 도려내고 도려내어도 또다시 가슴 가득 차오르는 그리움 숨을 쉴 수조차 없는 아픔인 걸 당신을 죽도록 사랑한 죄인가 봅니다. 한 송이 꽃으로 피어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향 기 ━━━━•○/아름다운글 2009.11.12
내마음의 가을 ... ........ 하늘이 맑으니 바람도 맑고 내마음도 맑습니다 오랜세월 사랑으로 잘익은 그대 목소리가 노래로 펼쳐지고. 들꽃으로 피어나는 가을 한잎 두임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질때마다 그대향한 나의 마음도 익어서 떨어집니다 사랑하는 이여 내마음의 가을숲으로 어서 조용히 걸어오십시오 낙엽 빛깔 .. ♡。향 기 ━━━━•○/아름다운글 2009.10.17
7월의 시 산이나 들이나 모두 초록빛 연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보일 듯 보일 듯 임의 얼굴 환시를 보는 것도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한적하고 쓸쓸한 노을 지는 창가에서 눈물을 견디고 슬픔을 견디는 것은 임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나무의 눅눅한 그림자까지 초록빛으로 스며드는 7월의 녹음 나무는 나무.. ♡。향 기 ━━━━•○/아름다운글 2009.07.05
연인 ....... ♡ 마음의 더럽혀진 옷은 다 벗어 던지고 수정보다 더 맑은 눈망울로 심연의 진실한 사랑을 주고 받습니다 머리속에 깊이 계산된 이기심 모두 던져 버리고 그냥 당신과 나라서 행복한 戀人이고 싶습니다 나 아프면 당신께 쉬어가고 당신 아프면 나에게 다가서 평안함을 얻고 그 누구도 갈라칠 수 없는 깊.. ♡。향 기 ━━━━•○/아름다운글 2009.07.02
보고싶은 사람이 있거든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눈감고 노래를 불러보세요 그리워 못 잊어 부르는 노래마다 한 절 한 절 길게 다리가 놓여져 내 노래 듣고 찾아오시는 보고픈 이가 살며시 밟고 오려니..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밤하늘 별들을 세어보세요 그리워 눈물이 고이며 볼 때마다 한 별 한 별 환한 빛들이 모아져 내 모습 보고 찾아오시는 보고픈 이가 어둔 길 쉽게 오려니..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바람에 가슴을 열어보세요 그리워 애타게 기다린 마음 알고 살랑 살랑 고운 바람을 타고서 내 가슴 꼬옥 안아주시는 보고픈 이가 눈뜨면 와 있으려니.. - 오광수님 글 - ♡。향 기 ━━━━•○/아름다운글 200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