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추억 ♡。/친구님 글

떠나는 가을

그리운날들 2010. 11. 16. 19:49

떠나는 가을

 

海松 김달수

 

님이

밟고 가신

낙엽은

바람이었습니다

 

쏟아지는 햇빛

부끄러운 듯

얼굴 붉혀도

흰 구름마저

목이 마른 듯

창백해져도

님이

밟고 가신

낙엽은

바람이었습니다

 

님은

지나는 나그네

 

나는

잡을 수 없는 님을

보낼 수 없어

오늘도

나무 밑에 들어

그늘로

목을 축이겠습니다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로도 폭력(협박)이다]**********

 

 

*****법(순리)이 정의(민심)가 될 수 없듯 정의 또한 진리(천심)가 될 수는 없다

개헌[제3조 개정(ex:한반도의 영토는 그 부속도서를 포함한다)/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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