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松 김달수
한반도 그 부속도서
동쪽 끝에 태어난 막내
꽃잎에 입맞춤하듯
부르는 노래
바람 타고
한반도 전역에 번져가고
너와 나 우리의 가슴 속 깊은 곳에
믿음의 씨앗을 떨군다
한반도 그 부속도서
동쪽 끝에 태어난 막내
어미새 알을 품 듯
추는 춤
달빛 타고
한반도 전역에 비춰져가고
너와 나 우리의 하나 됨을 위해
소망의 씨앗 또한 떨군다
이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
부끄럽지 않는 조국을 위해
상처입은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해
사랑의 씨앗으로
답해야만 될 것이라네
우리 땅 독도에
영원한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
********** 저의 한사랑 시집(1999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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